2007/06 11

[영화] 검은집

요즘 딱히 보고싶은 영화도 없고, 무슨영화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그냥 마냥 극장에서 영화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검은집"을 보았습니다. 무척 공포영화를 좋아했던 10대를 지나고 나니, 20대부턴 아무 내용없는 듯한 공포/스릴러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는데, '황정민'이라는 배우를 보고 선택한 영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일본 호러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라 그런지 흔히 무서운것만 도출해 내려고 하는 공포/스릴러와 달리 스토리가 탄탄하였습니다. 관객을 깜짝깜짝 어디서 놀랠킬까,? 마지막 반전은 어떻게 설정할까? 흔한 오류를 범하여 관객을 뻔한 내용으로 이끄는 것과 달리, 계속 추리하게 하고, 스토리에서 오는 공포감이 보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잔인한 장면이 여과없이 나오기에 종종 눈을 감고 볼수 밖..

Java 성능개선을 위한 Programming 기법

Performance CheckList .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Object를 생성하는 것을 피하라. 특히 Loop에서.. . 빈번하게 호출되는 메소드에서 Object를 생성하는 것을 피하라. . 가능한 Object를 재사용 하라. . 임시 Object의 생성을 줄이기 위해 데이타 타입 컨버전 메소드를 재정의 하는 방법을 고 려하라. . 메소드 설계 시 데이타를 유지하고 있는 Object를 반환하는 메소드보다 데이타로 채워진 재사용 가능한 Object에 접근하는 메소드를 정의하라. . string이나 Object를 integer 로 대치하라. Object 비교를 위해 equal() 메소드를 호출하지 말고 기본 데이타 타입의 == 연산자를 사용하라. . 인스턴스 변수로 기본 데이타 타입을 사용하라. . 단..

backend 2007.06.27

WebAppsCon에 다녀왔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던 WebAppsCon에 다녀왔습니다.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오셔서 그만큼 뜨거운 열기를 느낀것 같습니다. 눈에 익은 많은 분들을 직접 뵙고 웹어플리케이션에 많은 부분 고민하고 노력하고 새로운걸 창출해 낼려고 하는 선배님들에게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스폰서를 해주셨고, 특히 Google의 첫 페이지를 디자인한 데니스 황님의 발표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세미나였지만, 어떻게 보면 simple한 google의 센스있는 아이디어와 작은 kb도 더 작게 만들려는 정신을 엿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투데이에서 보면 데니스 황님의 얘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google에서 조사한 내용중에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연 순간 가..

카테고리 없음 2007.06.22

awt와 swing의 차이점

java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본게 손에 꼽을 정도라서 awt와 swing의 확실한 차이점을 몰랐습니다. 오늘 배운내용을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기 위해서,, AWT는 Abstract Windows Toolkit의 약자로 '추상 윈도우 개발 도구'라는 뜻으로 운영체제의 자원을 이용하여 control의 외형을 형성합니다. 즉 MS의 윈도우와 유닉스계열에서 GUI가 비슷하게는 나타나지만 같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abstract'인거지요. 예로 button component를 생성하면 운영체제마다 그 버튼의 모양과 크기는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peer를 통한 component의 생성으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현재 운영제체의 각 component를 peer component라고 합니..

backend 2007.06.19

Refactoring

마틴 파울러의 Refactoring에서 나온 좋은 문구 1.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하는데 프로그램의 코드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쉽도록 구조화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먼저 리팩토링을 해서 프로그램에 기능을 추가하기 쉽게 하고, 그 다음에 기능을 추가한다. 2. 리팩토링을 시작하기 전에 견고한 테스트 셋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라. 이 테스트는 자제 검사여야 한다. 3. 리팩토링은 작은 단계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변경한다.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쉽게 버그를 찾을 수 있다. 4.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짤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5. 리팩토링(Refactoring) 명사 -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수정할 수..

무료통화권에 대해서..

얼마전에 어머니가 집휴대폰으로 바꾸시면서 받으신 무료통화권이 있어서 사용방법을 모르시겠다며 저에게 주셔서 쓰게 되었는데 그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어의없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료통화권 10만원어치에 이르는데 말이 10만원이지, 1만원 한장당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38분입니다.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는 바에 의하면) 일반 통화료의 몇배인지.. 그것도 실제 38분인지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38분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무료통화권을 사용하기 위해선 해당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한번에 한장의 통화권만 충전할수 있으며 해당 080-xxx-xxxx번으로 통화를 먼저 한 후 자신이 걸고자 하는 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사이트에 따르면 "기존 카드 잔액이 300원 이하일 경우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잡동재미꺼리 2007.06.17

트래픽초과의 압박으로 티스토리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동안 트래픽초과 압박으로 오전10시쯤부터 블로그에 접속못하는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어 결국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아서 티스토리로 이전하였습니다 더이상 트래픽의 압박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갈아타기도 하지 않아도 되고 스킨을 추가하고 싶으면 추가할수 있으며 태터툴즈의 기능 그대로 쓸수 있기에 이전하였습니다. 피드버너로 rss가 등록되어 있으므로 기존 rss는 상관없을 것 같고 주소도 티스토리에서 독립도메인을 지원해 주기에 DNS 정보를 변경하였으므로 기존의 http://flyburi.com 으로 그대로 접속하실수 있습니다. 독립도메인을 쓰고싶으신 분들은 (태터툴즈 -> 티스토리 이동시..) http://manual.tistory.com/599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터툴즈에서 티스토리로 이..

웹표준을 위한 CSS

다음 내용은 "고급 웹 표준 사이트 제작을 위한 CSS 마스터 전략" 책을보던 중에 기억하고 싶은 링크와 글을 정리한것입니다. 유효성 검사 도구 http://validator.w3.org/ This is the W3C Markup Validation Service, a free service that checks Web documents in formats like HTML and XHTML for conformance to W3C Recommendations and other standards. firefox용 플러그인 http://chrispederick.com/work/web-developer/ (X)HTML과 CSS유효성검사, X(HTML) 엘리먼트 구조 보기, 스타일시트 기능 끄기, 브라우저 안..

Frontend/Css 2007.06.15

[디자인패턴] bridge & adapter & mediator pattern

bridge pattern : 기능의 계층과 구현의 계층을 분리한다 '기능의 클래스 계층' 과 '구현의 클래스 계층'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클래스 계층의 두 가지 역할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싶을 때something|----- somethingGood|------- somethingBetter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싶을 때 클래스 계층 안에서 새로 만들려고 하는 클래스와 유사한 클래스를찾아내 하위 클래스를 만들어 기능을 추가 ps. 일반적으로 클래스 계층은 너무 깊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새로운 '구현'을 추가하고 싶을 때AbstractClass | ------ ConcreateClass|-------- AnotherConcreateClass 두개로 클래스 계층을 나눠두면 각각의 클래스 계층을 독립적..

backend 2007.06.13

[영화] 황진이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진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정말 운명(?)인지 송혜교와 유지태가 무대인사를 와서 처음 두 배우를 실제로 보았습니다. 역시 송혜교는 이쁘고 유지태는 키크고..^_^ 기존 이미지의 황진이를 기대한다면 이 영화를 보지 않으셨음 합니다. 기생으로서의 황진이가 아닌,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가슴 아파하고 아픔을 가진 황진이의 모습에 심취해 보는 내내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받아들이고, 선택을 하고, 아픔을 이겨내고...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황진이는 있지만 관능적이고 요염한 모습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기존 황진이의 편견을 버리지 않으실 분, 자극적인 영화에 길들여져 있는 분이라면 이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놈이와 명월이와의 사랑..

[영화] 밀양

늘 변화가 끊임없는 이 배우가 존경스럽습니다. 지루할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선택한건 전도연이란 배우를 보며 선택했고 주인공의 눈물을 보며 가슴이 아프다 못해서 미어질 정도로 나 역시 흠뻑 빠졌던 영화였습니다. 아이의 유괴, 종교에 대한 믿음, 믿음에 대한 배신감 그 괴로움을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고 곁에 있는 한 사람. 극전개상의 내용은 그리 감동스럽지 않았지만,;; 전도연, 송강호 외에 조연이라고 할 수도 없는 배우들이 빛을 낸 영화. 전도연의 고통과 아픔의 연기가 섬세하게 잘 묘사되어 지루함을 느낄수 없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