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5 2

[연극] 라이어1탄.. 거짓말 세상에 빠져보아요~

오랫만에 연극을 보았습니다. 서울생활에선 첫 소극장 연극을 체험(?) 하였습니다. 몇년동안 쭉~ 이어져 오는 말로만 듣던 "라이어1탄"을 보았습니다. 한 남자의 하나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거짓말의 거짓말,, 그리고 거짓말,, 삼성역 상상아트홀에서 보았는데 후기대로 연극 시작과 동시에 에어콘을 꺼서 중간점부터 더워짐을 느꼈습니다. 그 건물은 강약 조절이 안되고 오로지 on/off만 된다고 하더군요. 연극이라 에어콘의 소음때문에 집중할수없어 그냥 off한 채로 진행이.. 그래도 그 더움을 살짝! 느낄정도로 정말 유익한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들 모두 땀을 흘리며 몰입하는 모습이 더움따위야 상관없었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나름 싫어하는 이유는, 이 연극에서 처럼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또 거짓말을 낳는데, 이것도 ..

[영화] 트랜스포머

늦은 후기 "트랜스포머"를 올립니다. 변신로봇이 제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아 보지 않을줄 알았는데, 우연히 극장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게 되어, 로봇이 나쁜편이고, 미국인이 지구를 구할것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습니다.(어렸을적 본 인디펜던스데이의 영향덕에..) 다행히 이 예상을 깼기에, 더 재미있게 마음편히 보았습니다. 우선, 모든 오빠들의 완소녀 "메간폭스" 남성들의 실랄한 전투뒤에 나약하게 그려지던 여성 캐릭터가 완소녀의 몸매와 더불어 멋지게 로봇과 싸우는 장면은 보는 저도 두눈에서 빛이 났습니다. 그 다음, 우리의 범블비.. 첫 등장은 이 모습이 아니었지만, 역시나 근사한 모습으로 뭇 누나들의 마음에 모성(?)을 자극하는 듯한 귀여움까지 겸한 .. 범블비. 많은 자동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