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한 영화를 볼땐 그 영화에 대한 줄거리나, 이미 봤던 사람이 쓴 글 평을 미리 본다는 것은 그 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제목밖에 모르고 영화를 봐야 내가 영화를 보고 난 후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내 감정이 되는 것이지, 이미 다른사람이 쓴 글을 생각하며 영화를 보고 있자면, 그 감정이 내것이 되지 않게 흘러간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내 믿음에 확신의 도장을 찍었다. 이 영화를 만약 알고 봤다면 그저 단순한 재미있는 영화로만 생각했을 것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미국 | 코미디, 드라마 | 108분감독 : 데이빗 프랭클주연 : 메릴 스트립(미란다), 앤 해서웨이(앤드리나 - 앤디 색스) 영화를 보며 느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