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나의 열풍처럼 이 책의 반응은 뜨겁다. 그동안 위인전과 같은 책은 2년전 열심히 접하고 그 후부턴 비슷비슷한 이야기로 분류해버려 안읽은 지 오래되었는데 이 분의 직책은 정말 끌리는 직책아닌가, 책을 펼쳤을때 너무 교과서적인 인생이라 진부해 보였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없지만, 교과서적인 삶을 어느누가 얼마만큼 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존경할 수 있는 분인것같다. 자신의 위해 한시간도 투자할수 없는 직업과 삶. 한때 그런 삶을 꿈꿔왔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시들해져버린, 나의 삶에 계기를 불러준 책. 황우석박사 이후로 어느누구를 지지함에 선뜻 조심스러워지지만, 이 분은 꼭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유엔 사무총장을 잘 소화해 내리라 믿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