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라버니께서 내게 힘내라며 책 한권을 보내주셨다. 너무나 뜻밖의 선물이라 더욱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갤럽에서 30년 동안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200만 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발견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는 ID코드가 꽁꽁 숨겨져 있다. 이 ID로 단 한번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질문이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소요를 해서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런걸 많이 믿지는 않지만 결과를 보니, 내가 추구하는것과 많이 같은 것 같아서 신뢰가 간다. 마음을 비우고 테스트를 했는데.. 요즘 유행하는 자기계발서와 비슷할거란 생각을 처음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 오라버니가 나에게 왜 선물해 주었는지 느껴졌다. 그 어떤 한마디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