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제발 저 신문 좀 읽게 해주세요...

버리야 2009. 7.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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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집에서 출근준비를 하며 뉴스를 보고와서 그런지 회사에 와서 인터넷 뉴스는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오늘도 역시 네이버에서 무슨 검색을 하러 왔다가 뉴스에 낚여 클릭하는 순간!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도대체 기사를 읽으라는 건지... 참 네이버에서 커스텀하게 원하는 신문만 읽게 해주는데 요런덴 빼야겠군요

26살에 백만장자가 된 비결이 뭘까? 하고 클릭해서 왔더니 20줄 정도 되는 글을 읽기 위해 이렇게 화면 지저분한 광고와 배열로 가득한 화면을 보니 매우 산만합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신문에서 중요한 수입원인 광고. 배치해 놓는거 어쩔수 없고 중요한 거 인정합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초반! 도입부를 저렇게 플래쉬 광고로 띄어놓고 아무리 기다려도 광고는 사라지지 않고, 답답한 마음에 저 밑에 작은 CLOSE 버튼을 눌러도 안닫히네요..

결국 기사는 안읽고 화면 캡쳐만 하고 닫아버렸습니다. 

안읽으면 그만인 기사지만 점점 광고의 비중으로 꽉 채워진 홈페이지 그냥 좀 답답할 뿐입니다.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것일까?  이곳 홈페이지 뿐만 아니고 요즘은 많은 인터넷 신문들이 그래서 더 답답할 뿐이죠..




그나마 이 사이트는 좀 낫네요.. 비록 제목이 짤리긴 했지만, 본문은 보이니..



이 사이트는 정말 보기가 참 편안하네요. 가장 이상적인 화면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 페이지에도 광고는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커머셜 링크" 부분밑에 있지만 
처음 화면을 딱 보자마자 반감은 안드는 군요.




광고 없어선 안될 수입원이지만 그 광고때문에 인터넷 뉴스를 통채로 안본다는 사실은 왜 외면하는걸까요?
많은 광고를, 보는 사람이 반감없이 배치를 잘하는거 조금만 보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그리 힘든일은 아닐텐데..

26살의 백만장자된 비결 보려다가 답답한 마음에 제 소중한 아침 시간을 버렸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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