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울에서의 봄 나들이

버리야 2008. 5. 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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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군요.
오늘은 정말 급! Feel이 받아서 그동안 찍기만 하고 꺼내볼 여유조차 없었던 사진을 한번 꺼내봤다가
이렇게 블로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 블로그의 주제는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지요. 완전 제 성격만큼이나 제 멋대로인 블로그이지요.)

올해 봄에 사진을 보니 그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녔군요.(공부는 언제하고.ㅠㅠ)
그중 서울에서는 남산한옥마을, 남산, 올림픽공원, 부암동, 경복궁, 삼청동, 하이서울페스티벌 연등축제등등이군요.

이중에는 정말 여러본 가본 곳도 있고 처음 가본 곳도 있었는데 사진을 보면 볼 수록 여러번 가본 곳도 계절마다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만큼의 매력이 풍부하고..

볼 곳도 많아서 느낄곳도 많은... 너도 나도 왠만히 아는 유명한 서울의 풍경들입니다.
 
못 찍는 사진이지만 그냥 콩깍지 씌우시고 흘겨보신다면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냥 추억을 남기고 싶을 뿐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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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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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의 올림픽 공원 -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으나 어디선가 다가오는 포스. 흐린날에도 출사나온 사람들이 순식간에 가득차서 깜짝 놀랐답니다. 이 풍경은 사계절 그리고 날씨에 따라 모두 찍고 싶은 풍경이랍니다.
눈부시게 푸른날도 꼭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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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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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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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타워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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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타워의 자물쇠들
- N타워로 바뀌고 나서 찾았을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소문대로 역시 많이 다르더군요
서울 풍경을 한눈에 보기위해선 가득 연인과의 사랑을 자물쇠 채우듯 묶어놓은 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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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징표(?)로 이렇게 묶어놓으면 정말 서로 도망가지 않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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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암동을 가기위해 걷기 좋은 인왕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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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전봇대를 처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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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산모퉁이 카페 "커피프린스의 한성이네 집" - 정말 카페안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눈이 즐거웠던 곳
올라가는 길은 서울답지 않는 풍경에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들어가면 드라마의 향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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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 걷기여행중의 코스였던 부암동 코스 중의 마지막 "자하(창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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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안에서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전야제 행사 - 세종, 용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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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 우연히 들른 동대문에서 시작되는 연등축제의  행렬 -  준비한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이 꽹과리,징 소리등으로정말 축제같은 분위기와  볼거리가 풍성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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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과 저팔계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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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나가고 서울안에서도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의도하지 않게 가는 곳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를 하고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외국인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너무 보면서 흥겨웠고 감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크게 축제가 열리는 지 모르고 있었는데(서울 올라온지 얼마 안되요~)
이번이 6번째라고 알게 되었는데 아직 축제는 계속 되고 있으니 틈틈히 다녀오시면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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