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연극을 보았습니다. 서울생활에선 첫 소극장 연극을 체험(?) 하였습니다. 몇년동안 쭉~ 이어져 오는 말로만 듣던 "라이어1탄"을 보았습니다. 한 남자의 하나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거짓말의 거짓말,, 그리고 거짓말,, 삼성역 상상아트홀에서 보았는데 후기대로 연극 시작과 동시에 에어콘을 꺼서 중간점부터 더워짐을 느꼈습니다. 그 건물은 강약 조절이 안되고 오로지 on/off만 된다고 하더군요. 연극이라 에어콘의 소음때문에 집중할수없어 그냥 off한 채로 진행이.. 그래도 그 더움을 살짝! 느낄정도로 정말 유익한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들 모두 땀을 흘리며 몰입하는 모습이 더움따위야 상관없었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나름 싫어하는 이유는, 이 연극에서 처럼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또 거짓말을 낳는데, 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