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네요.. 이렇게 안정적으로 포스팅을 하고 싶었답니다. 지난 10일동안,,, 저번주에 새로운곳으로 이사를 오고, 이사준비와 정리를 했습니다. 2주동안, 이사 준비를 하면서, 이젠 정말 더이상 어리지만은 않구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한살한살 먹을수록, 스스로 해야하는 일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점점 느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밑에서 참 편하게 살았단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부모님은 많은 일을 처리하고 계셨겠지요. 작년 서울에 올라올땐 박스4개 정도로 시작했는데, 이젠 용달차로 아저씨가 도와주어야 하고,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짐이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떠날수 있는 사람처럼 가지고 있는 짐이 적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필요한것도 너무 많고, 특히 인터넷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