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왕복 6만원이면 'OK' 내년 1월부터 KTX-여객선 연계이용권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제주까지 왕복 6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해진다. 20일 한국철도공사는 씨월드고속훼리(주)와 연계수송협약을 체결, KTX와 여객선 연계이용시 운임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연계이용권을 내년 1월 중순부터 전국 철도역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연계이용권을 이용하면 개인은 30%, 단체는 최대 50%까지 KTX와 여객선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용산~제주간 편도 운임은 개인 약 4만5천원, 단체(최대) 약 3만2천원으로 결정될 예정이어서 현재 항공운임의 절반가격으로 제주 여행이 가능해 진다. KTX-여객선 연계이용은 항공보다 다소 소요시간이 늘어나지만 저렴한 운임으로 최첨단 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