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내 시간이 없어서 영화한편 보지 못해서 얼마전 엊그젠가, 개봉한 영화를 봤다. "무간도"를 리메이크했다는, "디파티드" 금요일밤 피곤해도 영화를 켰는데, 피곤해서 화면이 두개로 보이고, 잭 니콜슨과 디카프리오가 머리스타일도 똑같고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려하다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다시 보는데, 정신을 깨고 보니, 디카프리오는 턱수염이 있고, 잭 니콜슨은 깔끔한 이미지로 둘을 구별할 수가 있었다. 중간에 약간 많이 지루한 면은 있었지만, 결말엔 너무 난잡한 총 쏘기 대회를 보는듯했다. 어이없는 디카프리오의 급작스런 죽음에 억울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통쾌(?)하게도 나쁜 쥐새끼(?)라 불리우는 잭 니콜슨도 죽어서 다행(?). 서로 속고 또 속이며, 먼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