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여행을 다녀왔다. 충남 서천으로..금요일 밤에 계획해 금요일밤에 모든것이 끝났다. 이렇게 거의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다는게 너무 좋다.너무 계획되는 여행은 재미가 없어서,,서울에서 출발하는 사람 4명, 광주에서 출발하는 사람 3명 이렇게 7명의 여행이 시작되었다.용산역에서 서천역으로, 새마을 호를 타고 10:55 ~ 14:10분에 도착광주에선 영호오빠차를 타고, 서천역에서 모인 우리는 장포리 해수욕장을 눈요기만 하고 선포리 갯벌체험장으로 향했다.거기서 적당한 민박집을 잡고 바로 갯벌로 나갔다.다들 난생처음 캐보는 조개, 역시 어찌저찌 안해본것도 다들 잘 캤다.어리는 신의 손놀림으로 집중을 다해 너무 잘캐서, 아마 미리 연습하고 왔었나 보다.나는 영호오빠와 수영오빠 덕분에 갯벌을 이리 저리 온몸에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