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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버리야 2007. 3. 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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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수줍은 사랑얘기도 좋지만,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모르고, 드라마로 접하면 현실과 다른 이상세계이겠지만,
따뜻한 사람 봉달희가 참 멋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만 가슴뭉클함을 알겠지....


따뜻한 장면 1

오늘밤,
그저 제소자이기만 했던 한 환자가
아름답고 뜨거운 인간이 되어 꽃보다 아름답게 지구를 떠나갔다.
그리고 이 지구 어디선가 오늘밤 다섯 명의 환자는 새로운 생명을 얻을 것이다.

손 한번만 따뜻하게 잡아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고 주머니 속에 손을 쑥 집어넣는 달희때문에
어쩌면 환자는
죄지은 내가 살아 뭐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따뜻한 장면 2

돈이 없어 자살기도를 한 환자가 힘겨운 수술 끝에 깨어나서는
왜 자신을 살렸냐고 원망 섞인 말을 내뱉었을 때
달희는 굉장히 어려운 수술이었다고,
성공하기 힘든 수술이었다고, 그런데도 살아난 건

환자분 자신의 몸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출처 : sbs외과의사봉달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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