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되니 목표로 꼭! 시작하자! 이런건 아니었고, 항상 그렇듯 해볼까? 그날 생각하고 그날 영어회화학원을 대뜸 끊었다. 그것도... 완전 저녁형인간인 내가 아침시간으로.. 저녁 12시쯤 다른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무렵에, 난 그제서야 집에 도착해 그 후로 한참을 나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런 내가.. 아침 6시에 일어난다는건 나의 신체에 역행하는 것 같아 효율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에 내려가니 매일 5시에 일어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니 뭉클했다. 매번 고향에 내려갈때마다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고는 하는데 돌아오는 버스에서 또 다 까먹어 버렸었는데.. 우리 어머니는 나를 낳으신 후 힘든일은 다 참고 하시는데 나는 뭐하고 있나~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면 다른것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