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2

[책] Passion makes you sexy - 책 글귀하나 기억하기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 김태원 지음/소금나무 5년 후 당신의 모습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공감1. 소에 쟁기를 달아 밭은 갈던 농부가 있었습니다. 반대편 나무가 있는 곳까지 삐뚤어지지 않고 곧게 밭을 갈고 싶었던 농부느 자신이 내딛느 한 발, 한 발을 곧게 내딛는지 똑똑히 쳐다보며 밭을 갈았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반대편에 있는 나무에 다달아 위를 돌아본 후 깜짝 놀랐습니다. 한 번도 다른 곳을 보지 않고 똑바로 걸으면서 밭을 갈았지만, 밭고랑은 지렁이가 지나간 것처럼 꾸불꾸불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전보다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한 발, 한 발 자신의 발부리를 보고 걸으며 밭을 갈았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그에게 지나가는 한 ..

[책] Passion makes you sexy - 감상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 김태원 지음/소금나무 여러분 혹시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를 때의 희열을 아시나요? 심장은 터질 듯이 빠르게 펌프질을 해대고 가슴이 금방이라도 찢어져 버릴 것 같은 그 순간의 느낌을 자주 맛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희열을 많이 맛보면 심장과 가슴은 더 튼튼해지고 단단해질 것입니다. 길게는 저의 대학생활과 이제 1년을 바라보는 구글에서의 생활이 그랬고, 짧게는 이 책을 쓰는 시간들이 그랬습니다. - epilogue 중에서 희열을 느껴본적이 언제일까? 가까운 시일내에서 찾아보지만 떠오르지 않는다. 책을 읽는 동안 눈물이 났다. 책의 내용에는 전혀 슬픈 내용도 없었다. 그런데 눈물이 났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그저 경험에서 비롯된 자기계발서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