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경포해수욕장에서 시작, 비가 보슬보슬 겨울비와 겨울바다 운치가 너무 굿~~~~ 눈물나게 좋았다. 약간의 추위가 있었지만 바람이 크게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았다. 시원한 겨울바다를 뒤로 하고, 아침겸 점심 먹으러 고고 (10시 ~11시 10000원) 비가 오는 관계로 선교장으로 택시로 가볍게 이동 (3000원) 선교장은 현재 "황진이"를 찍고 있는 장소로 우리 말고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꽤 있었다.(입장료 4000) 투어하는 관람객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가이드를 따라 이곳저곳 같이 둘러보았다.^^ 선교장을 다 둘러보고, 강릉우체국에 들를일이 있어서 들렸다. 내부가 참 깨끗하고 약간의 공사덕에 시끄러운것만 빼면 고풍스런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일을 처리하고, (버스이동 선교장->우체국,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