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재미꺼리

월드컵 이러게 가다간, 내가 소외될거같지만,

버리야 2006. 6. 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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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티비만 켜면 5분만 보더라도 빨간티에 월드컵송 노래를 흔히 들을 수 있다

4년전 나도 역시 월드컵에 열광했던 한 사람으로서,
월드컵이 싫다거나, 축구가 싫지 않고, 축구가 좋고 월드컵은 더욱 좋다.

하지만, 최근 계속된 언론의 횡포로 인해,
점점 그 열기는 날이갈수록 식어가고 이젠 티비를 더더욱 보고 싶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라, 티비를 보자고 있었는데,
그만 나도 모르게 티비를 꺼버렸다.

방송 3사가 같은 내용을 내보내는 바람에,
현재 케이블이 안나오는 집에서 티비를 켤 이유가 없어졌던것이었다.

매번 똑같은 소재의 광고, 특집 월드컵 너무 지겹다.

너무 과한건 부족한것만 못하다란, 속담이 있다.

한 언론에서는 축구로 인해 문화계가 완전 소외당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연극,공연등을 안볼거라 예상해서, 6월동안에는 공연등이 많이 없다고 한다.

너무 무리한 광고는 애정을 식게 할수있구나,
남녀관계에서만 통하는 줄 알았던 공식이 여기에서도 나타나는 걸,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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