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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휴가

화려한 휴가 세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때 고향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가는지라 가는길이 어찌나, 설레던지..^^ 그 광주가 머 그리 멀다고 반년만에 가지는지..ㅠㅠ 돌아온지 일주일되었는데 이제 포스팅을,,ㅠㅠ 아무튼, 영화의 기억도 살릴겸 친구들과 화려한 휴가 세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버스를 타고 가려했으나, 모르는길을 버스 탔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관광용으로 놔둘건 아니라 그런지 표지판도 없고,,ㅠㅠ 차에서 내리니 내년 3월이면 철거가 된다는데 아쉬운 마음과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세트장이 반겨주었습니다. 차에 뚫린 저 구멍을 보고 얼마나 무자비하게 국민을 향해 총을 쏘았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많은 사람들이 바람을 쐬러 나오기도 하고 또 버스를 빌려 투어중..
[영화] 화려한 휴가, 광주사람인 저도 용감했던 그 날의 광주사람이 자랑스럽습니다. 화려한 휴가의 개봉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예고편만 보고도 눈물을 흘릴정도로 영화를 보고서가 아닌 그때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니, 눈물이 그냥 흘렀습니다... 개봉첫날에 보고싶었으나 광주 친구들과 같이 보기위해 주말에 보게 되었고 생각치 못한 매진때문에 심야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 24년을 살았으니, 어렸을 적부터 광주의 최대 번화가이자, 5.18 역사현장인 금남로, 충장로에 나가보면 끔찍한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때 태어나지 않았어도 광주에 살면서 그 사진을 보며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5.18 묘지에 가보면 여기 뭍혀있는 사람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도 짧지만 문장으로 적혀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중에 하나는 남편이 바깥에 나가 들어오지 않자 아내가 걱정이 되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