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기다림중의 종류중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것은 편지와 사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리고, 편지가 왔나..하고 우체통을 들여다 보는 일은 전혀 지루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늘 설레이는 일중의 하나다. 사진을 찍으며 셔터를 누르기 전에 내가 바라는 무언가가 카메라 뷰파인더안에 들어오길 바라는 그 기다림도 역시 설레인다. 정말 좋아하는 N사의 광고 카피문구중에.. 72시간의 고독 그리고72시간의 기다림 마침내 나를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나를 의식하지 않게되는 순간은 많은 기다림 많은 노력끝에 찾아오는 것이리라.. 아직 느껴보지 못한 1人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