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Let It Snow
여러명의 가수가 리메이크한 Let It Snow 각기 제각각의 음색이 너무 잘 어울러지는 듯하다. 빅마마의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Oh, the weather outside is frightful, But the fire is so delightful, And since we've no place to go,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It doesn't show signs of stopping, And I brought some corn for popping; The lights are turned way down low,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When we final..
[영화] 디파티드
일주일내 시간이 없어서 영화한편 보지 못해서 얼마전 엊그젠가, 개봉한 영화를 봤다. "무간도"를 리메이크했다는, "디파티드" 금요일밤 피곤해도 영화를 켰는데, 피곤해서 화면이 두개로 보이고, 잭 니콜슨과 디카프리오가 머리스타일도 똑같고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려하다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다시 보는데, 정신을 깨고 보니, 디카프리오는 턱수염이 있고, 잭 니콜슨은 깔끔한 이미지로 둘을 구별할 수가 있었다. 중간에 약간 많이 지루한 면은 있었지만, 결말엔 너무 난잡한 총 쏘기 대회를 보는듯했다. 어이없는 디카프리오의 급작스런 죽음에 억울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통쾌(?)하게도 나쁜 쥐새끼(?)라 불리우는 잭 니콜슨도 죽어서 다행(?). 서로 속고 또 속이며, 먼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란 운..
[책] 여자생활백서 중, "가끔씩 멀리 있는 친구를 마음으로 불러보라."
휴일을 맞아, 책을 읽는 중에, 또 가슴에 와닿는 부분 대~ 발견 48. "가끔씩 멀리 있는 친구를 마음으로 불러보라." 시나브로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에 덜컥 걸리는 친구가 있다. 예고 없이 후두둑 떨어지는 소나기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이름, 뭐 하고 지내나, 얼마나 예뻐졌을까, 살은 뺐을까, 안경을 벗고 라식수술을 하진 않았을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머릿속 친구는 아주 잠깐 동안 과거로 가는 빛바랜 티켓 한 장을 손에 쥐어준다. 하루 종일 얼굴을 맞대로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음악과 영화, 나무와 구름에 대해 교감하던 친구도 시간이 지나면 산뜻한 색감을 서서히 잃는다. 대신 묵은 향기를 간직하게 되는데, 함께 변해가며 느끼는 시간의 깊이가 그만큼 위력적이다. - 여자 생활 백서 중..
"한국 영화 역대 흥행 50위" 몇편이나 보셨나요?
LamaD 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 봅니다. 따라하기 놀이 꽤 재밌다. ■ 극장에서 본 영화 ■ 어쨌든 본 영화 ■ 못 본 영화 1위.괴물(2006) ---> 12,965,700명(현재 상영중) 2위.왕의 남자(2005) ---> 12,302,831명 3위.태극기 휘날리며(2004) ---> 11,746,235명 4위.실미도(2003) ---> 11,081,000명 5위.친구(2001) ---> 8,181,377명 6위.웰컴 투 동막골(2005) ---> 8,008,622명 7위.쉬리(1999) ---> 6,209,898명 8위.투사부일체(2006) ---> 6,105,431명 9위.공동경비구역 JSA(2000) ---> 5,830,228명 10위.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 5,6..
[책] 여자생활백서 중, "당신에게는 없고 역할모델에게만 있는 그것!"
여자생활백서 란 책을 읽고 있다. 내 마음을 확 파고드는 구절을 발견했다. 당신에게는 없고 역할모델에게만 있는 그것!위험하지만 자신만을 위한 도발적인 인생 설계를 한 번쯤 시도해 봤다. 나 : 도발적인것까진 않지만, 모험을 한 적은 있다! ^^ 25세까지는 자신만을 위해, 26세부터는 타인을 위해 살거나 살 준비가 돼 있다. 나 : 지금 나이 24세, 자신만을 위하진 않았던것같다. 나 자신을 생각하지만, 타인에게 신경쓰지 않는점을, 늘 신경쓰며 살고있다 그러나 아직 아무도 내가 타인을 신경쓰는 점을 모른다. 그러니, 이도 저도 아닌 상태! 쓰는데 아무도 몰라주니깐, 안쓰는건가. 실천 부족.! -_- 따뜻한 손과 촉촉한 눈, 가끔 사람을 놀라게 하는 마음씀씀이를 가졌다. 나 : 손은 따뜻한데, 정말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