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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야 날자

[영화] 낡은 다락방속의 오래된 다이어리같은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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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낡은 다락방속의 오래된 다이어리같은 영화

버리 버리야 2009.11.05 10:07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단지.. '피아노'가 관련된 영화를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된...

제목은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 1998)

제목을 본 순간 느낀건, 1900의 전설 ? 근데 번역은 1900이 피아니스트로 바뀐걸까? 번역이 참.....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곧~ 이해된다는...

98년에 개봉하여 올해 11년이 된 영화. 우리나라에는 4년 후인 2002년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물론 실화는 아니라는~



영화는 현재와 한 남자의 회상으로 과거를 왔다갔다하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한 남자는 슬픈 표정으로 트럼펫을 팔러 와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곳에서 악기를 팔기전, 마지막 한번만 트럼펫을 불러보고 싶다며...연주를 한다.

....

어느 큰~ 배 안에 1900년 초 배안의 승객들이 모두 육지로 빠져 나가난 후,
발견된 피아노 위에 놓여있는 레몬상자안에 담겨 우는 갓난아이.

그 아이는, 그렇게 흑인 선원의 손에 의해 배 안에서 한살, 두살 자라게 된다..

어느날 우연히 피아노를 보게 되고, 천재적 재능으로 피아노를 치게 된다.




매일 밤 파티가 열리는 배안에서 피아노를 치며 행복하게 살지만,
한번도 육지를 발로 밟아보지 못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의 가장 멋진 장면 중 하나는, 
폭풍이 치는 날 밤 고정장치를 풀고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장면,  정말 못 잊을 명장면 같다.

Magic Waltz


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리 롤'과의 대결




그리고, 그의 로맨스 음악 'Plying Love'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지 않은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지만, 보고 난 후 가슴이 두근거리는 영화.

좋은 피아노음악에 눈이 황홀한 영화.

그리고 88개의 건반위의 무한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그래도 무엇보다 
정말 여운이 남게 하는 긴 명대사 (영화를 알아야 공감가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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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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