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2

강원도 강릉과 동해 여행 ② 경포해수욕장, 선교장, 천곡천연동굴

둘째날, 경포해수욕장에서 시작, 비가 보슬보슬 겨울비와 겨울바다 운치가 너무 굿~~~~ 눈물나게 좋았다. 약간의 추위가 있었지만 바람이 크게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았다. 시원한 겨울바다를 뒤로 하고, 아침겸 점심 먹으러 고고 (10시 ~11시 10000원) 비가 오는 관계로 선교장으로 택시로 가볍게 이동 (3000원) 선교장은 현재 "황진이"를 찍고 있는 장소로 우리 말고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꽤 있었다.(입장료 4000) 투어하는 관람객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가이드를 따라 이곳저곳 같이 둘러보았다.^^ 선교장을 다 둘러보고, 강릉우체국에 들를일이 있어서 들렸다. 내부가 참 깨끗하고 약간의 공사덕에 시끄러운것만 빼면 고풍스런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일을 처리하고, (버스이동 선교장->우체국, 우체..

여행 이야기 2006.12.17

강원도 강릉과 동해 여행 ① 대관령 양떼목장,경포호,경포해수욕장

이번 여행의 목표는 가슴을 뻥! 뚫어주는 곳을 찾아. 두시간만의 집중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강원도로 고고! 동서울 터미널 출발 (10시 50분) -> 횡계로 버스로 이동(아침간식 6300원+버스비 12300원) 횡계도착 (13시 10분) -> 택시타고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택시비 7000원) 정말 이국에 온것처럼 드넓게 펼쳐져 있는 목장. 눈이 온 뒤라서 다른 계절보다 더 낭만이 가득한 것 같다. 서울에서 그 좁은 공간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보던거와는 너무나 다르게, 드 넓은 공간에 마음을 홀딱 반해버렸다. 정상에서 본 모습. 우리 뒤에 단체관람으로 남학생들이 와서 젊은 혈기로, 뛰어노는데 나도 같이 뛰고싶었으나, 차마 쑥쓰러워서. 부러운 눈길만 보냈다. 양을 가까이서는 처음으로 봤다. 너무 귀엽고 깨..

여행 이야기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