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

[여행] 안면도 여행 (2008. 9.26 ~ 9.27)

회사 동호회에서 오랫만의 나들이로 안면도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안면도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으시려나..^^;; [서해대교 중간에 있는 유일한 휴게소] [조금 길을 헤매고 찾은 펜션 - 이 사진 옆 건물에서 1박을 하였답니다.] [안면도에서 유명한 할미-할아비 바위 근처에서 간단히 소주와 먹을 수 있는 낙지와 해삼등을 팔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 [일몰에 할미-할아비바위 사이에 걸친 해를 자신의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의 뒷모습] [일.몰 - 1분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있군요.] [일몰 사진을 찍는 사람들] [한창 대하철인 안면도에서의 저녁밥은 자연산 대하와 조개구이,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 전어구이] [다음날 아침의 하늘] [안면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한..

여행 이야기 2008.10.13

[오사카여행]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4일째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4일째. 한국으로 아쉬운 귀국. 그리고 숙소이야기 아침에 아쉬운 마음인지 번쩍 눈을 떴습니다. 이제 마지막 날 아침이구낭.. 베란다 문을 여니 휴일이라 그런지 바로 옆 동물원에는 아침부터 가족단위로 놀러를 왔는지 시끌벅적합니다. 숙소 -> 난바역 짐을 챙기고 나가기 5분전이 되니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시는 여행객(?) 아저씨가 동행을 하자고 기다리십니다. 부랴부랴 체크아웃을 드뎌 하고, 민박집 사장님과 아쉬운 인사를 하고, 알바중이신 203호 오빠(?)의 사진을 계속해서 찍어대고 인사를 한후 기본료가 660엔이고 말로만 듣던 자동문으로 열리는 택시를 타고, 난바역으로 항하였습니다. 역시나 비싸더군요. 아저씨께서 내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난바역 -> 간..

여행 이야기 2007.12.30

[오사카여행]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3일째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3일째. 교토, 덴진바시 시장, 도톤보리 3일짜리 간사이 쓰룻 패스를 두번째 쓰는 날 숙소 -> 가와라마치역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교토에 도착하자 마자 버스를 기다리며 찍은 거리 풍경 기요미즈데라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쭈욱 올라가던 중 이걸 보았는데, 저건 어디에서 타는건지... 아직도 모르는 중.. 단고 부드럽고 달달한 그맛. 또 먹고프다. 기요미즈데라를 향하는 엄청난 인파. 사진보다는 실제가 더 많았는데 정말 저 골목길이 가득 찹니다. 꽤 이른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요미즈데라 입구에 쭈욱 늘어선 선물가게들. 정말 이 가게들 구경하다가 막상 청수사입구에도 못들어갈판일 정도로 엄청나게 볼것도 많고, 캐릭터도 정말 다양하단것에 정말 감탄이 절로......

여행 이야기 2007.12.29

[오사카여행]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2일째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2일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고고씽 숙소 -> JR덴노지역 -> JR니시쿠조 -> JR 유니버셜 시티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유니버셜사가 제작한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정말 대단해서 이른 아침에 출발하길 권합니다. ^_^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가려면 JR을 타야하는데 처음 타는지라 무작정 같은 지하철로 통하니, 아는 역이라고는 에비스쵸역밖에 없는지라, 가긴 갔는데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어떻게 표를 끊어야할지.. 이거저거 눌러봐도 원하는 표가 어렵워서 방황하고 있는데... 거기에 딱! 레이다 망에 잡히는건, 두 아저씨!! 역에 들어가지도 않으실거면서 계속~ 앞에서 열심히 대화를 하..

여행 이야기 2007.12.29

[오사카여행]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1일째

얼마전, 올해 여행 목표중의 하나 일본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여행 계획을 하면서 많은 블로거의 상세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 역시 다른분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꼭!~ 남기려고 하던 블로깅을 이제야 하게 되네요.^_^ 저는 3박 4일의 일정(이틀간의 휴가+토,일)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로,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으로 입국하여 오사카, 고베, 교토등을 여행하였답니다. 2007.11.29 ~ 12.02 오사카여행 1일째. 설레임의 시작, 고베 여행 인천국제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 처음으로 제가 준비한 해외여행을 떠나며 공항에 도착하니, 점점 설레임과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였습니다. 가기전의 일정짤때는 머리도 아프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일본 지하철은 어찌나 그리 복잡해 보이던지... 하지만..

여행 이야기 2007.12.29

[걷기여행/두번째 발자국] 서울 동작역 ~ 서울 합정역(우리은행서교동지점)

아주 늦은 후기, 지난 토요일 11월 10일 두번째 걷기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목표는 동작역부터 성산대교에서 건너 합정역까지. (나중에 목표를 수정하여 성산대교 대신에 선유도를 거쳐 합정역으로 갔습니다.) 첫날 15Km를 무난히(?) 걸어주었으니, 두번째는 똑같이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에,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쉽게도 카메라 없이 진행되었고 (중간에 일회용이라도 사려고 했으나, 잘 안되구,,) 날씨는 전날 비로 인해 매섭고, 저는 그걸 아랑곳하지 않고 얇은 옷을 입고 갔으니.. 고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작역에서 여의도까지 걸어서 한강 시민공원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는데 어쩜 그리 맛이 있을까요.. 추운날 벌벌 떨며 먹는데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그 맛 +_+ 사진을 보고 매우 실망하실줄 알면..

여행 이야기 2007.11.16

[여행,책] 열흘짜리 배낭여행

열흘짜리 배낭여행 - 김유경 지음/예담 [여행,책] 열흘짜리 배낭여행 게을리 하세, 모든일을.사랑하고 한잔 하는 일만 빼고.-폴 라파르그 떠나고 싶다고 미친듯 발악하던 다음날,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몇일전 새로 구매한 책이 오늘 도착한 두권중의한권을 나에게 쓰윽~ 내밀었습니다. "너가 좋아할꺼야!" 아직 펼쳐보지도 않은 그 책을 나에게 주고 갔을때, 그 감동이란!ㅋㅋ 이름하여 "열흘짜리 배낭여행" 너무 설레이는 단어, 배낭여행. 거기에 직장 다니면서 떠나는 하이유경의 야금야금 세계일주라니.. 지금 이보다 필요한 책이 내게 있을 것을까.. 이 책의 주인공 "김유경"님은 대학 졸업 즈음에야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는 바람에 배낭여행 한번 못해보고 직장인이 되어버린 16년차 직장인입니다. 여느 책들은 환상을 더하..

여행 이야기 2007.11.12

[걷기여행/첫발자국] 걷기여행의 시작. 서울에서 출발.

어느날인가, 미친듯이 떠나고 싶은 날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여행안다닌것도 아니었는데 그날따라 더욱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이란, 몇일 후, 회사에서 한분이 걷기여행을 모집하고 있으셨는데 언젠가 천안부터 임진각까지 자전거로 국토대장정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서울이지만 걷기여행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을. 그것도 걸어서,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간혹 계셨지만, 전 왜이리 끌리는지..;; 바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출발한 곳부터, 도착한 곳까지. 다음번엔 처음에 도착한 곳부터 그 다음 도착예정지까지.. 이렇게, 쭈욱~ 이어가는 그렇게 걷기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목표는 강변역부터 동작대교까지. 여자 두분(저까지..). 남자 한분(Chan님)이기에 사실 무리해서 잡지 않았나,,..

여행 이야기 2007.11.07

갑자기 떠나고 싶어졌다.

무언가 많이 부족하고, 무언가 많이 답답하다. 역마살이 돋은건가,,? 최근엔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다녀서 인지 사실 무얼 생각할 여유가 없이 시끄럽게 다녔다. 돌아오는 토요일, 잠시 나를 찾고 와야할까..? 라고 계획을 세웠으나, 친구가 두달전부터 카메라를 빌려달라고 말했던것이 생각남과 동시에 카메라를 이번에 빌려가버렸고, 또 다른친구는 이번에 광주에 내려가는데, 내 여행용 가방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만, 접어버리고, 주말에 한강을 걷기로 했다. 흔쾌히 여행에 동참해주겠다고 했던 그 친구에겐 머라고 말하지...(기뻐할지도 몰라.-_-) 이번에 못간 여행지 "주문진"은 다음 여행계획에,

여행 이야기 2007.10.31

Do it now. 여행..

간편하게 떠날수 있는 당일 여행코스 구상중 여행에 대한 갈망이 마구 솟아나는 하루입니다. 아산이나 당진에 한번 가볼까,,, 해서 찾아본 곳이 외암민속마을, 세계꽃 식물원, 공세리 성당, 당진 왜목마을. 이렇게 네 군데중 골라서 가는게 좋을 것같은데,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 관련 포스트 - http://blog.naver.com/tb/feelacademy/90017316192 트랙백을 걸려고 했는데, ㅠㅠ 글을 걸수 없다고 나오네요.. 가는방법 : 강남터미널에서 아산 가는 버스를 탄다. 천안을 지나면 금방 나타난다. 약 2시간 후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길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외암민속마을로 가는 버스를 탄다. 약 20분 후 외암 민속마을 도착. 공세리성당 관련포스트 각종 M/V, 드라마에 많이 나..

여행 이야기 2007.05.23

강원도 강릉과 동해 여행 ② 경포해수욕장, 선교장, 천곡천연동굴

둘째날, 경포해수욕장에서 시작, 비가 보슬보슬 겨울비와 겨울바다 운치가 너무 굿~~~~ 눈물나게 좋았다. 약간의 추위가 있었지만 바람이 크게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았다. 시원한 겨울바다를 뒤로 하고, 아침겸 점심 먹으러 고고 (10시 ~11시 10000원) 비가 오는 관계로 선교장으로 택시로 가볍게 이동 (3000원) 선교장은 현재 "황진이"를 찍고 있는 장소로 우리 말고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꽤 있었다.(입장료 4000) 투어하는 관람객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가이드를 따라 이곳저곳 같이 둘러보았다.^^ 선교장을 다 둘러보고, 강릉우체국에 들를일이 있어서 들렸다. 내부가 참 깨끗하고 약간의 공사덕에 시끄러운것만 빼면 고풍스런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일을 처리하고, (버스이동 선교장->우체국, 우체..

여행 이야기 2006.12.17

강원도 강릉과 동해 여행 ① 대관령 양떼목장,경포호,경포해수욕장

이번 여행의 목표는 가슴을 뻥! 뚫어주는 곳을 찾아. 두시간만의 집중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강원도로 고고! 동서울 터미널 출발 (10시 50분) -> 횡계로 버스로 이동(아침간식 6300원+버스비 12300원) 횡계도착 (13시 10분) -> 택시타고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택시비 7000원) 정말 이국에 온것처럼 드넓게 펼쳐져 있는 목장. 눈이 온 뒤라서 다른 계절보다 더 낭만이 가득한 것 같다. 서울에서 그 좁은 공간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보던거와는 너무나 다르게, 드 넓은 공간에 마음을 홀딱 반해버렸다. 정상에서 본 모습. 우리 뒤에 단체관람으로 남학생들이 와서 젊은 혈기로, 뛰어노는데 나도 같이 뛰고싶었으나, 차마 쑥쓰러워서. 부러운 눈길만 보냈다. 양을 가까이서는 처음으로 봤다. 너무 귀엽고 깨..

여행 이야기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