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음악이야기/책 39

마지막으로 쉬는 제헌절입니다~

7월 17일.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시행함으로써 국경일로 정한 이후로 공휴일로 지내왔던 제헌절이 2008년부터는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뀝니다. 지금까지 제헌절의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내왔는데 이제와서 마지막 공휴일이라고 하니 뒤늦게 이렇게 의미를 두는건 저의 무슨 심보일까요..? 그래두 좋은 의미로,, 태극기게양을,, 네이버이미지 : rudakssk님 이미지 관련링크 네이버뉴스 - '마지막' 쉬는 제헌절…네티즌 '불끈' 제헌절에 대한 동영상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한 오라버니께서 내게 힘내라며 책 한권을 보내주셨다. 너무나 뜻밖의 선물이라 더욱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갤럽에서 30년 동안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200만 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발견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는 ID코드가 꽁꽁 숨겨져 있다. 이 ID로 단 한번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질문이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소요를 해서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런걸 많이 믿지는 않지만 결과를 보니, 내가 추구하는것과 많이 같은 것 같아서 신뢰가 간다. 마음을 비우고 테스트를 했는데.. 요즘 유행하는 자기계발서와 비슷할거란 생각을 처음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 오라버니가 나에게 왜 선물해 주었는지 느껴졌다. 그 어떤 한마디 보다..

[책] Ajax & WEB 2.0에 관한 책

Ajax관련 책 1. Head Rush Ajax(O'Reilly,한빛미디어) Head first 시리즈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Ajax가 HTML과 자바스크립트가 많이 쓰여 공부하긴 좋은데, 코드 일부분이 PHP로 되어 있어서 좀 걸리긴 했는데 Head first labs 홈페이지에 샘플과 코드가 있기 때문에 또 jsp를 배우면 php도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2. JSP예제로 되어 있는 "Ajax Programming 기초부터 중급까지"(최범균, 가메출판사) 책 소개 - XMLHttpRequest 객체의 기본 사용법 - 텍스트/XML/JSON 응답 처리 방법 - DOM API를 사용한 화면 조작 - 자바 스크립트의 객체 지향 방식 프로그래밍 - 이벤트와 CSS 처리 방법 - MVC 패턴을 ..

[책]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회사 한 선배가 추천해 주어서 알게 된 책이었는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었다.제목만 들어서 선뜻 끌리는 이책은 듣자마자 그 다음날, 서점에 가서 서서 몽땅 읽어버렸다.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라, 꼭 적고 싶은 부분을 적으면서 봤는데 2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저녁밥을 멀리하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던 것같다. 아직 사회생활을 많이 겪어보진 못했지만, 회사에 대해 얘기할때 들었던 많은 부분들이 책 속에서 공감할 수 있었다. 연습장 한장을 빼곡히 적어와 블로그에 적어본다. 상사와 직급관련 상사가 하는 일이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형편없다고 느껴지면 자신이 본 상사의 단점을 관리자가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로 적어놓고 기억하라. 나중에 내가 정말 상사가 되었을때 하지 않아야 한다. 회사는 선택..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요즘 하나의 열풍처럼 이 책의 반응은 뜨겁다. 그동안 위인전과 같은 책은 2년전 열심히 접하고 그 후부턴 비슷비슷한 이야기로 분류해버려 안읽은 지 오래되었는데 이 분의 직책은 정말 끌리는 직책아닌가, 책을 펼쳤을때 너무 교과서적인 인생이라 진부해 보였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없지만, 교과서적인 삶을 어느누가 얼마만큼 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존경할 수 있는 분인것같다. 자신의 위해 한시간도 투자할수 없는 직업과 삶. 한때 그런 삶을 꿈꿔왔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시들해져버린, 나의 삶에 계기를 불러준 책. 황우석박사 이후로 어느누구를 지지함에 선뜻 조심스러워지지만, 이 분은 꼭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유엔 사무총장을 잘 소화해 내리라 믿고싶다~

[책] 여자생활백서 중, "가끔씩 멀리 있는 친구를 마음으로 불러보라."

휴일을 맞아, 책을 읽는 중에, 또 가슴에 와닿는 부분 대~ 발견 48. "가끔씩 멀리 있는 친구를 마음으로 불러보라." 시나브로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에 덜컥 걸리는 친구가 있다. 예고 없이 후두둑 떨어지는 소나기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이름, 뭐 하고 지내나, 얼마나 예뻐졌을까, 살은 뺐을까, 안경을 벗고 라식수술을 하진 않았을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머릿속 친구는 아주 잠깐 동안 과거로 가는 빛바랜 티켓 한 장을 손에 쥐어준다. 하루 종일 얼굴을 맞대로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음악과 영화, 나무와 구름에 대해 교감하던 친구도 시간이 지나면 산뜻한 색감을 서서히 잃는다. 대신 묵은 향기를 간직하게 되는데, 함께 변해가며 느끼는 시간의 깊이가 그만큼 위력적이다. - 여자 생활 백서 중..

[책] 여자생활백서 중, "당신에게는 없고 역할모델에게만 있는 그것!"

여자생활백서 란 책을 읽고 있다. 내 마음을 확 파고드는 구절을 발견했다. 당신에게는 없고 역할모델에게만 있는 그것!위험하지만 자신만을 위한 도발적인 인생 설계를 한 번쯤 시도해 봤다. 나 : 도발적인것까진 않지만, 모험을 한 적은 있다! ^^ 25세까지는 자신만을 위해, 26세부터는 타인을 위해 살거나 살 준비가 돼 있다. 나 : 지금 나이 24세, 자신만을 위하진 않았던것같다. 나 자신을 생각하지만, 타인에게 신경쓰지 않는점을, 늘 신경쓰며 살고있다 그러나 아직 아무도 내가 타인을 신경쓰는 점을 모른다. 그러니, 이도 저도 아닌 상태! 쓰는데 아무도 몰라주니깐, 안쓰는건가. 실천 부족.! -_- 따뜻한 손과 촉촉한 눈, 가끔 사람을 놀라게 하는 마음씀씀이를 가졌다. 나 : 손은 따뜻한데, 정말 따뜻한..

[책] 여자생활백서

우연히 발견한 책 내용은 안보고 그냥 목차만 봐도 될것같다.ㅋㅋ 1. 절대 남자 보는 눈을 낮추지 말라 2. 나쁜 남자를 유혹하라 3. 작업 기간은 2주를 넘기지 말라 4. 먼저 전화하지 말라 5. 필 받은 남자는 영원히 사랑하라 6. 사랑받고 싶다면 머리를 굴려라 7. 사랑해도 외롭다는 걸 잊지 말라 8. 첫 섹스를 기억하라 9. 그의 손을 무안하게 하지 말라 10. 사랑하는 사람에게 맨살 보이는 걸 부끄러워 말라 11. 예쁘고 성능 좋은 콘돔을 상비하라 12. 놀았다고 티내지 말라 13. 스킨십 도중 딴생각 하지 말라 14. 이별의 순간을 두려워하지 말라 15. 휴대전화에 저장된 그를 지워라 16. 일부러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말라 17. 절대 술 먹고 전화하지 말라 18. 을 맹신하지 말라 19. 결..

[책]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산문집. 한눈에 끌림을 받는 제목, 왠지 외로움이 아주 한가득, 묻어나올것같아, 끌리긴 했지만, 살것을 여러번 망설인 끝에 사지 않았다. 얼마전 알게 된 사람에게서, 이 책을 추천받게 되었다. 단지 사랑에 대한 외로움일 거란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공지영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외로움, 삶에 대한 외로움들이 한껏 품어나왔다. 좋은 글귀도 어찌나 많은지 인용된 말을 모두 쓰고 싶지만, 정말 마음에 닿는 한 구절만 써놓아야겠다. "한 덩이의 빵과 한 방울의 눈물로 다가가는 사랑" 중에서,, J, 한때는 사랑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심장을 무디게 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었습니다. 누군가 물으면 대답했지요. 나는 그런 감정의 소모가 싫거든요, 하고. 그리고 평화롭다고 생각했지요. 아무도 나를 더 이상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