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재미꺼리

2연승이 눈앞을 가리는 군요..

버리야 2009. 7. 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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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조용하다가 조용히 공군에 입대한 "홍진호"선수!

6월 20일에 있었던 홍진호-김택용 경기에서 황신으로 정말 짜임새 강한 경기로 735일만에
공식전 승리를 거뒀는데 그 경기를 보며 오랫만에 스타크래프트를 보며 눈물이 앞을 가릴때만 해도(gg쳤을때 눈물이 글썽이니깐 옆에서 같이 난생처음 저때문에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같이 본 룸메이트가 절 이상하게 보더군요.)
그 감동만으로도 포스팅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만..


김택용에게서 gg를 받아냈을때 환한 웃음ㅋㅋ (출처 : 포모스)



7월 4일 토요일에 있었던 김재훈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김재훈 견제에 늦어진 멀티와 자꾸 흔드는 바람에 조마조마하며 설마설마 홍진호가 이길 수 있을까란 마음이... 다시 유리한 상황이 이끌다가 드랍 다크에 본진이 위험해졌을 때 다시 김재훈쪽으로 유리하게 기울다가 ...
서로 오고가는 치열한 경기에서 결국 김재훈에게 gg를 받아냈을때의 그 감동이란..



김재훈에게 gg를 받아냈을때 미소~(출처:mydaily)


아아 저 현장에 내가 있었어야 했는데..
역시 황신.. 역시 폭풍저그..

장한 황신의 경기 블로그에 기록해 놓아야지~~~

6월 20일 홍진호 - 김택용 경기

"스타보러 와서 사랑에 빠졌어요" 들고있던 커플의 염장질이 아마 홍진호 대박 경기를 이루게 한건 아닐까..~ ㅋㅋ




7월 4일 홍진호 - 김재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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