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하드디스크 손상. 노트북 정신놓다.

버리야 2006. 7.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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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우울하게도 2년쯤 된 하드디스크가 정신을 놨다.
너무나 몸둘바를 모르겠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컴터 정리한 내용을 노트북으로
모두 옮겨놓아서 지금까지 살면서 중요한 내용은 모두 노트북에
있었다.

백업해야지 하며 사진파일만 백업을 해놓은 상태이고,
공부자료등은 아직 백업해놓지 못한 상태였다.
요 근래 자주 다운이 되길래 시스템 문제인지 알고 별신경 안썼는데,
어제 드뎌 정신을 놨다.

아무 작업도 안되고 XP에서 파란화면만 떴다.
처음엔 포맷해야한다는 사실에 안타까웠지만
포맷도 안되고 윈도우도 안깔리는 사실에 좌절하고
AS 센터에 오늘 찾아갔다.

역시나, 하드디스크 손상이다.
교체할려면 80GB를 19만원주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80GB는 10만원정도 이다.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한번도 빼본적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하드디스크를
주문해서 끼기엔 두려움이 있고,
생돈 10만원을 날리기엔 내 재정상태가 억울하고
날라가버리는 자료는 어찌 눈물로 다 말할수 있을려나.

복구하는덴 80GB가 20만원이네..ㅠㅠ
복수 20만원, 하드디스크 교체 20만원 난 머 먹고 살라구! ㅠㅠ

백업의 중요성,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으랴,
뭔가 뾰족한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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