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Developer Night에 다녀와서,,

얼마전 구글 블로그에 접수를 받는다는 내용이 떴었는데, 몇시간만에
매진이라는 사태가 발생하여, 실로 구글의 위력을 실감하였습니다.

강연주제는

Google Gadgets API
Future of the Internet
Google Maps API
Web 2.0

이었는데 Future of the Inter을 발표하시는 빈트 서프(Vint Cerf) - 구글의 부사장 & Chief Internet Evangelist 와 Web 2.0을 조금이나마 듣고싶어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모든 주제가 영어로 진행되지만 동시통역이 있어서 별 어려움없이 잘 들었습니다.

똑딱이 카메라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더라면 좀더 현장감이 있었을텐데,,
아쉬운대로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지만,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인상깊었던 강의는 역시나 Future of the Internet이었습니다.

짧은 개발실력으로 잘 알지 못하기에 강의를 듣는데 왜 그생각을 못했나,
자책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건

1) Windows 3000과 PPT 97
앞으로 천년후 3000년 즈음에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하여, 원하는 결과는 찾았으나,
그 문서를 제대로 된 포맷으로 열려면,
그때 만약 OS가 Windows 3000(전제:MS가 그때까지 건재한다면,,) 에서
설치할수 있는 프로그램중에 천년전(현재..2007년)에 존재했던 소프트웨어가
천년후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 아마 그 가능성은 희박하겠지요..
그럼 3000년대에 2000년의 data들은 쓸모없는 자료가 되어버리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2) 광고의 변화
우리는 현재 영화나 TV등을 통해 PPL (영화, 드라마 등에 상품을 등장시키는 간접적으로 광고하는 마케팅 기법의 하나. 원래는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때 소품 담당자가 영화에 사용할 소품들을 배치하는 업무를 뜻하던 용어이었으나, 최근 이의 광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에 따라 광고를 노리고 영화에 제품을 등장시킨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을 만날수가 있는데 재생하는 매개체가 영화나 TV가 아닌 동영상에서 간접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동영상안에서 직접 화면에 나오는 텔레비전이나 냉장고등 광고제품을 클릭할 수 있게 하여
직접 링크로 text나 이미지, 상세내용등을 설명할 수 있는 광고로 변화할 수 있을것.

3) InterPlanet
Internet과 planet의 결합인듯..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ㅠㅠ
InterPlanet은 행성 인터넷으로 지구를 화성,달,소행성 등과 연결하여 지구에서 태양계를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과 교신하는 걸 뜻하는 합성어 인듯 합니다.
구글에서 하는 구글맵도 다 이런걸 위해서 이겠지요...

4) IPv4와 IPv6의 전환..

등등 여러개가 있었는데, 다는 생각이 안난다는..ㅠㅠ
아무튼 해야할것도 많고, 멋진사람도 많다는걸 깨닫고 돌아왔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