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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

가...족...

버리야 2007.09.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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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는 네이버 이미지 검색창에서,,자세한 출처는 모르겠어요.ㅠㅠ)

오늘 하루는 참 바쁜 하루였습니다.
광주에서 올라오시는 부모님을 위한 작업(?)을 충실히 하느라, 아침부터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하루종일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고 부랴부랴 시계를 보니
날이 저물고 있었고, 저녁 늦게서야 주말이라 많이 막히는데 올라오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을 뵈었습니다.

휴가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리 보고싶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잠깐 계시다가 금방 떠나시는 부모님을 보니 오늘따라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느새 50대에 접어드신 아버지는 눈이 잘 안보이신다며 안경을 쓰시고 오늘
차를 몰고 오셔서 그런지 이제 정말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심을 새삼 깨닫고 나니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마침, 부모님이 친척집으로 가시고 전 잠자리에 들려고 여느때와 같이 라디오를 틀었는데 이승환님의 "가족"이란 노래가 나왔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니, 초등학교 5학년때 케이블 음악방송에 사연을 보내 "가족"으로 신청곡을
두번보냈는데 두번 다 소개가 되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 그 사연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었고, (아무도 기억하는사람이 없기에 굳이 말안해도 되겠지만. +_+)
비록 케이블이지만 TV에 내가 쓴 사연이 읽혀지고 신청곡이 나오니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뻐서 눈물이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촌스럽게!!!)


하지만, 오늘 그 음악을 다시 들으니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그땐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모르고
마냥 어려서 그저 좋아하는 가수 노래가 나오니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 새벽에 그 노래를 들으니
정말 그 가사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공감이 되면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는지,,,

떡국을 먹고 한살한살 늘어가고 나는 성장해가면서도
부모님의 고생속에 난 그저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시하듯 받으며
부모님을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참 많았습니다.


집안사정이 안좋을때, 좋을때,, 살다보면 힘든적이 많지만,
그 속에 부모님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딸로 부모님이 건강하심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다짐을..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PS. 이승환의 동안의 비결은 과연 정말,,무엇일까,,, 궁금해서 무엇이든 말해주는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니, 오늘도 역시나 나같은 생각을 하는사람은 세상에 많네요..ㅠㅠ
말한마디 재밌게 할려다 기사까지 난

지금까지는 "축복받은 DNA"라 그렇고,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로는
조금씩 주름이 생긴다 싶어 (연예인이시다 보니... 당근 관리하셔야죠~) 관리도
받고있다고 합니다. 역시 선천적인것과 후천적인 것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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