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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

욕심인 걸까?

버리 버리야 2007.08.02 02:13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것처럼 느껴져
그걸 채우려 하다보니, 점점 커져 손안에 쥘수 없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손안에 담을 수가 없어 손을 키울려고 하니, 이곳저곳 상처가 나서 괴롭습니다.

정확히 그것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욕심"입니다.

선택인지 포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손에 쥐고 있는 것중 하나를 놓으니,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합니다.

이길로 간다면 내가 이루고자 하는 소망에 한발짝 다가가는 길인데,,
기회가 눈앞에 놓여있는데,,,
버겁지만 손안에 움켜 잡았지만 이런 내 자신이 나약하게 느껴져
괴롭지만 제 자신을 위해서,,라는 자기암시로 놓기로 하였습니다.

욕심없이 살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이루는 성과는 없을것 같아 다시 마음을 괴롭힙니다.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할지...

몸이 안좋다 보니 마음이 한없이 나약해집니다.
역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결론은 모두들 건강하세요...
(역시 쓰고나면 너무 무거워져서,, 한여름밤 더워서 잠시....쉬어가요~)


덧붙임..
우연히 메일을 읽다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온 글중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포기"라는 글자를 조금이나마
지워주는 글인것 같아 남겨놓습니다.

"떠난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한 방향 전환이다."



-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중에서 -


* 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은 더 큰 결단입니다.
삶의 방향키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버려야 채울 수 있고, 떠나는 아픔이 있어야
다시 돌아오는 기쁨이 있습니다.
(2006년 6월2일자 아침편지로,
박진영님의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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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BlogIcon 산골소년 2007.08.02 09:45 신고 몸 때문에 마음이 약해지지만, 약해진 마음 때문이 몸이 더 아파진다는 말을 만들어 봤는데 어때~
    근데 다 쓸데 없는 말이지~
    나 기관지염 때문에 한창 고생했을때 내가 정말 할아버지 된 느낌이었어~
    내 능력 밖의 내 몸의 아픔에 참담했지~
    근데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인것 같네.. 큰 병이 아닌 이상
    무조건 푹 쉬면서 아프면 병원 가고 그리고 참고 견디고 약먹고 그렇게 시간 주구창창
    보내다보면 언제 그랬냐~ 싶을때가 올꺼야

    다 낳을때가 오면 아플때 왜 그렇게 마음 고생도 같이 했나 싶을때가 올꺼야
    큰병이 아닌이상 꼭 완쾌될때니깐 마음만큼은 그래도 편하게 가지도록 노력하고,
    독서도 하고 영화도 많이 보고 그려~ 버리후배 힘내시길~!
  • BlogIcon 버리야 2007.08.02 13:55 신고 정말 몸때문에 약해진 마음이,
    마음때문에 몸이 낫지 않는거 같아요..

    정말 언제 그랬냐..싶을때가 곧 올거에요..ㅠㅠ
    요즘 넘 고마워요..ㅋㅋ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것 같아요..^_^
    복받으실 거에요~
  • BlogIcon Belle 2007.08.02 23:13 신고 좀더 여유로운 자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만사형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고요~

    그리고 좀 일찍 주무셔요 ㅋㅋ
  • BlogIcon 버리 버리야 2007.08.03 00:55 신고 그냥..피부를 포기했어요...ㅠㅠ
    여유로운 자세가 절실하지용...ㅋㅋㅋㅋ
    belle님두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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